관내 70% 이상 농가 피해 발생, 밀원수 확충 등 대책도 마련 해남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꿀벌 월동기 이후 집단폐사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피해 농가에 꿀벌 입식비를 긴급 지원했다. 군은 꿀벌 채밀기가 시작되는 4월말 이전 꿀벌을 새로 입식할 수 있도록 8억 3,200만 원을 지원하는 한편 전남도에도 추가지원을 건의하는 등 신속한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나서고 있다.

앞서 군은 꿀벌피해 조사반을 구성, 관내 양봉업 등록 99농가를 현장 방문해 피해상황을 전수조사했다. 이에 따르면 해남군 관내 99농가 2만2,045군 중 79농가 1만5,393군, 약 70%에 달하는 피해가 발생했으며, 100% 피해를 입은 농가도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이번 긴급지원을 위해 자체 예산으로 예비비 3억원과 이월사업비 1억1,600만 원 등 8억 3,200만 원을 피해농가 벌 입식비로 지원했다. 또한, 꿀벌 피해의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는 응애예방에 3억 3,200만 원과 노제마병 등 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