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상화 시대적 변화상 파악할 수 있는 중요 사례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고흥 성산사 성주이씨 초상 일괄’이 전라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유형문화재로 지정한 ‘고흥 성산사 성주이씨 초상 일괄’은 1746년에 모사돼 고흥군 풍양면 한동리 소재 성산사에 모셔진 고려시대 성주이씨 인물의 초상화다.
문열공 이조년(1269~1343)을 비롯해 이포(1287~1373), 이인민(1340~1393), 이숭인(1347~1392)의 초상화이다. 고흥군 향토문화재로 2019년에 ‘성산사와 진영’으로 지정돼 관리되어 오던 초상 일괄은 전라남도 지정문화재로 승격될 가치가 충분하다는 향토문화재 위원회의 의견을 받아 승격을 신청하게 됐다.
지난 8월 지정예고 돼 다시 한 번의 전라남도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전남도 ‘유형문화재(有形文化財)’로 지정됐다. 성주이씨가 풍양면 한동리에 입향한 것은 임진왜란 이전으로 입향조는 이옥립(李玉立, 1541~1592)이다.
이옥립은 함열현감을 지내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