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명칭, 1643년 인류 최초 김 양식법 창안한 ‘김여익’의 성에서 유래 검은 반도체라 불리는 金(김) 생산되던 곳에서 광양제철소 金(철) 생산 K-김밥 등 전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김 수출액이 7억9000만 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경신하면서 ‘광양김시식지’가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광양김시식지는 인류 최초로 김을 양식한 김여익과 그 역사를 기리기 위한 곳으로 영모재, 김 역사관, 유물전시관 등을 통해 김의 유래, 제조과정 등을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
김여익은 병자호란에 청과 굴욕적인 화의를 맺었다는 소식에 통탄하며 광양 태인도에서 은둔하던 중 바다에 떠다니는 나무에 해초가 걸리는 것을 목격한다. 이에 착안하여, 1643년 강과 바다가 만나 영양이 풍부한 태인도의 이점을 살린 섶꽂이 방식의 김 양식법을 최초로 창안 보급하면서 바다를 경작의 영역으로 확장했다.
수라상에 오른 김에 매료된 인조 임금이 광양의 김여익이 진상했다는 말에 그의 성을 따 ‘김’이라 부르도록 했다는 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