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2시 기록관…전쟁서 300여명 구한 미국인 아르멘 초청 왼쪽부터 아르멘 멜리키안과 우크라이나 학생들.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이태석재단과 함께 우크라이나전쟁에서 300여명의 아이와 노약자를 탈출시킨 아르멘 멜리키안을 초청, 7일 오후 2시 기록관 세미나실에서 ‘전쟁의 참혹함에서 실천한 섬김의 리더십’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연다. 미국 사업가인 아르멘 멜리키안은 우크라이나 판 ‘쉰들러’로 불린다.
그는 사업차 우크라이나에 머물다 전쟁이 발발하자 아이, 여성, 노인 등 300여 명을 자신의 차에 태워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서 폴란드 바르샤바까지 탈출시켰다. 당시 하루에 이동한 거리는 1500로, 그는 지금도 우크라이나를 떠나지 않고 전쟁고아를 돌보며 부상 당한 군인들을 돕고 있다.
아르멘의 한국방문은 이태석재단과 인연으로 이뤄졌다. 이태석재단은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시작된 직후 아르멘의 목숨을 건 탈출과 구호활동의 이야기를 듣고 그를 돕기 시작했다.
이어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