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쇠 다루던 마규선 청년 강진 이야기 ‘일 잘하는 강진군’ 귀농정책도 역시 다르다 시스템으로 데이터로 귀농의 성공 ‘현실로’ 강진이니까, 가능했습니다. “그냥 생각만 했어요.

언젠가 농촌에 내려가 살아보면 어떨까 하고요. 하지만 결심은 늘 막막했습니다.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몰랐으니까요.” 귀농을 ‘결심’이 아니라 ‘계획’으로 만들어준 곳, 바로 강진이다.

현재 강진군 경영실습임대농장에서 딸기를 재배하고 있는 마규선(37)씨는 3년에 걸쳐 강진군이 설계한 정착 프로그램을 따라, 도시 직장인에서 첨단 농부로 거듭났다. 2023년, “살아보며 길을 찾다” “그저 내려와 사는 것과, 농촌에 정착한다는 건 다르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광주에서 철강업에 종사하던 그의 첫 시작은 ‘강진에서 살아보기’였다. 도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이 프로그램은 단기 관광 체험이 아닌, 실제 농촌에서 2개월간 거주하며 작목을 탐색하고 지역민과 교류하는 삶의 예행연습이었다.

이 과정에서 ‘딸기’라는 작목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