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은 어려웠지만 포기는 없었다… 83세 어르신도 해냈다 평균 연령 76세의 누군가에게는 휴식이 익숙할 나이지만, 다섯 어르신에게는 2026년 5월 8일은 생애 가장 찬란한 ‘고등학교 졸업장’을 손에 쥔 역사적인 기록의 날이 됐다. 순천시는 지난 4월 실시된 ‘2026년 제1회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에서 순천시 성인문해학교 고등검정고시반 수강생 5명이 최종 합격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시에서 만학도를 위해서 운영 중인 성인문해학교 검정고시반 개강 이래 역대 최다 합격자 배출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포기는 없었다”… 숫자와 씨름하며 지켜낸 배움의 끈 이번 시험에는 총 9명의 어르신이 도전장을 내밀었으며, 이 중 5명이 합격의 기쁨을 누렸다.

합격의 주인공은 오OO(83세) 정OO(79세) 정OO(78세) 김OO(71세) 김OO(68세) 어르신이다. 특히 오OO 어르신은 광주‧전남지역에서 최고령 합격의 영예를 안았다.

합격자 대부분은 젊은 시절 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