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글로벌 기술인재 육성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직업계고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13일까지 이틀간 ‘2026년 글로벌 마이스터 현장연수’ 국내연수를 운영했다. 연수는 국내에서의 현장 이해와 기술 인재로서의 기초를 다지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향후 독일 국외연수와의 연계로 글로벌 역량 강화의 발판을 마련했다.

연수 첫째 날에는 미래 마이스터로서의 역량 강화와 진로 의식 확립에 중점을 두고 산업현장 탐방과 직무 역량 강화 교육이 진행됐다. 연수생들은 ‘대한민국 명장’ 특강을 통해 전문기술인의 비전과 장인정신의 의미를 배우고, 포스코 홍보관과 광양제철소를 견학하며 첨단 철강산업 현장을 직접 체험했다.

또한 광양 장도 전수교육관에서 정통 장도의 역사와 장인정신을 배우고 장도 체험활동에 참여해 예비 기술인으로서의 태도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둘째 날에는 커뮤니케이션과 협업 기술, 나만의 커리어캐릭터 설계 등을 주제로 한 취업역량 강화 특강으로 연수생의 진로 설계와 실무 역량 향상을 지원했다.

국내연수 종료 후에는 오는 8월 독일에서 8일간의 국외연수가 예정되어 있어, 연수생들은 독일 우수기업의 선진 제조기술 공정과 산업현장을 탐방하고 현지 마이스터 및 전문기술인과의 교류를 통해 독일의 직업교육 시스템과 산업 연계 교육과정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를 통해 미래 글로벌 기술인재로서의 성장 비전을 넓힐 것으로 기대된다.

심영희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 직무대행은 “이번 국내연수가 학생들이 산업현장 이해와 장인정신, 협업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미래 기술인재 양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윤갑균 기자...